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상급종합병원의 중증도 비율을 증가하는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의 진료를 강화하고, 전공의의 과도한 근로에 의존하던 관행을 개선하여 임상과 수련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입니다.
주요 내용:
중증 진료 비중 확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진료 비중을 현재 50%에서 70%로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이를 위해 상급종합병원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중증 수술 910여 개의 수가와 마취료를 인상하여 저수가 구조를 개선합니다.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전공의의 과도한 근로에 의존하던 관행을 개선하여 밀도 있는 수련 환경을 제공하고, 임상과 수련의 균형적인 발전을 추구합니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상급종합병원이 경증 환자 진료를 줄이고 중증·응급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종합병원과 지역 병의원에 이르는 전반적인 의료전달체계의 정상화를 목표로 합니다.
추진 현황:
2024년 10월 24일,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1차 선정 기관으로 총 8개 병원을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11월 7일에는 13개 병원이 추가로 선정되어, 전체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31개 병원이 구조전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대 효과:
이 사업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의 진료에 집중함으로써 의료 질이 향상되고, 전공의의 수련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의료전달체계의 정상화를 통해 환자들이 적절한 의료기관에서 효율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